안녕하세요. 이랑입니다!
앞으로 지난 시간에 이어서 품사와 문장성분을 하나하나, 더 자세히 다루어 볼 예정인데요.
오늘은 그 중 명사입니다 :)
지난 시간 복습 - 품사와 문장 성분
우리가 지난 시간에 품사 네 가지는 꼭 외우기로 했어요.
무엇이 있는지 스스로 10초간 생각해보고, 기억이 나지 않으면 아래의 링크를 눌러 확인해주세요.
왕초보 영어 탈출기) 품사와 문장성분
명사 들어가기
간혹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명사가 무엇인지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명사를 쉽게 구별하기 위해서는, '이'나 '가'를 붙였을 때 말이 어색하지 않으면 돼요!
(아니면 '을'이나 '를'을 붙여봐도 됩니다ㅎㅎ)
다음의 단어들이 명사인지 아닌지 구분해봅시다!
blog 블로그
math 수학
cute 귀여운
Korea 한국
house 집
cat 고양이
slowly 느리게
grandmother 할머니
go 가다
desk 책상
(1) 먼저, blog(블로그)부터 볼게요.
블로그가 재미있다. 나는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Blog is interesting. I have a blog.
'가' 혹은 '를'을 붙였을 때, 말이 되죠??
그러니 blog(블로그)는 명사입니다!
(2) 다음, math(수학)입니다.
수학이 재미없다. 나는 수학을 싫어한다.
Math is not interesting. I hate math.
수학에도 '이' 혹은 '을'을 붙였을 때, 말이 되죠??
그러니 math(수학)은 명사입니다!
(3) 이번에는, cute(귀여운)입니다.
귀여운이 재밌다. 나는 귀여운을 좋아한다.
'이' 혹은 '을'을 붙였을 때, 말이 되지 않죠??
그러니 cute(귀여운)은 명사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cute의 품사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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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형.용.사! 자신있게 '형용사'라고 답하지 못했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4) Korea(한국)은 어떤가요?
한국이 넓다. 그는 한국을 사랑한다.
Korea is big. He loves Korea.
'이' 혹은 '을'을 붙였을 때, 말이 되죠??
그러니 Korea(한국)은 명사입니다!
자, 슬슬 감이 잡히시나요? ㅎㅎ
"확실히 알겠다!"하시는 분들은 마지막의 심화학습으로 넘어가도 좋아요. 아주 중요한 게 나오거든요.
하지만, 처음에 이 글을 눌렀을 때 명사가 뭔지 몰랐던 분들은 끝까지 보면서, 명사가 뭔지 확실히 익히고 갑시다!
(5) house(집)를 확인해볼게요.
집을 샀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살기엔 집이 작다.
I bought a house. But the house is small for my family.
네... 마지막으로 제 실정을 담은 문장을 준비했는데요.💦
'이' 혹은 '을'을 붙였을 때, 말이 되죠??
그러니 house(집)은 명사입니다! 😭😭
(6) 이번에는, cat(고양이)입니다
고양이가 저기에 있다. 나는 우리집 고양이를 사랑한다.
The cat is over there. I love my cat.
'가' 혹은 '를'을 붙였을 때, 말이 되죠??
그러니 cat(고양이)는 명사입니다!
(7) slowly(느리게)확인해볼게요.
느리게가 재미있다. 나는 느리게를 가지고 있다.
'가' 혹은 '를'을 붙였을 때, 말이 되지 않죠??
그러니 slowly(느리게)는 명사가 아닙니다!
slowly의 품사는 부사인데요. 이 또한 다음 번에 다루도록 할게요!
(8) 다음으로, grandmother(할머니)를 봅시다.
할머니가 우리집에 오셨다. 나는 할머니를 사랑한다.
My grandmother came to my house. I love my grandmother.
'가' 혹은 '를'을 붙였을 때, 말이 되죠??
그러니 grandmother(할머니)는 명사입니다!
(9) 거의 다 왔어요. go(가다)입니다.
가다가 저기에 있다. 나는 가다를 싫어한다.
'가' 혹은 '를'을 붙였을 때, 말이 되지 않네요?!??
그러니 go(가)는 명사가 아닙니다!
go(가다)의 품사는 동사죠!
(10) 마지막이에요. desk(책상)를 확인해볼게요.
나는 어제 책상을 샀다. 책상이 참 편안하다.
I bought a desk yesterday. The desk is very comfortable.
'이' 혹은 '을'을 붙였을 때, 말이 되죠??
그러니 desk(책상)은 명사입니다!
고생 많았어요! 그래도 이제 명사가 무엇인지 확실히 구분할 수 있겠죠??
자, 하나만 더 간단하게 보고 갑시다! 기초적이지만 아주 중요한 거에요!
심화 학습 - 명사와 문장성분
우리가 오늘 공부한 '명사'는 품사죠!
이 '명사'는 어떤 문장 성분이 될 수 있을까요?
바로, '주어', '목적어', '보어'입니다!
아래 예문 세 가지만 보고 오늘의 학습을 끝마치도록 할게요:)
Apples are delicious. 사과는 맛있다. <주어>
I like apples. 나는 사과를 좋아한다. <목적어>
The wizard made an eraser an apple. 마법사가 지우개를 사과로 만들었다. <(목적격) 보어>
품사가 '명사'인 사과는 위와 같이, 주어 목적어 보어 자리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이를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오늘 수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나중에 또 봐요! See you l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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