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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1008 스마일라식을 곁들인 1. 스마일 라식을 했다. 귀찮아서 딱 한 병원만 돌고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이화여대랑 제휴한다고 광고 카톡(?)이 사담방에 뜸..ㅋ 옳다구나 하고 그냥 수술해뜸 (최근에 만난 친구가 나보고 조그만 손을 갖고는 50대 아저씨 같은 말투를 쓴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쩔수 없다. 그냥 굳어진 것이여~) 암튼 수술했다. 2023-1학기부터 2024-1까지 3학기 동안 나름 ㅋㅋㅋㅋ 학업과 과외를 병행해^^ 돈을 모았다. 수술 끝나고 대중교통 이용해도 된다고 안내받았는데, 수술하실 분들은 그래도 가족이나 친구랑 함께 가는 게 좋을 거 같다. 난 스마일 라식이라 그다지 관리할 게 많지는 않아서, 라섹한 사촌오빠는 수술 끝나자마자 계속 안약 넣어야 한다는데 난 선글라스도 선택이고, 안약도 눈 건조할 때만 넣으면.. 더보기
1004 우울증인 것 같다. 누군가 고통 없이 편히 죽을 수 있는 약을 준다면 먹을 거 같다. 난 크리스천인데 죽고 싶단 생각 만으로 죄라 했다. 억울해요 ㅠ^ㅜ 아니 신이 있다면 왜 인간은 괴롭지?? 전쟁은 왜 일어나는겨??? 즐거운 일만 주면 안 되나?? 고통이 자꾸 생겨서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죄악이야?? 뭐 이딴...; 날 창조했으면 잘 살게 해 달라고~! 왜 병을 나에게 안겨주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게 싸악 치유 못하나??? 더보기
0926 다른 나라에서는 대학 안 간다? 1. 휴학하기 전에는, 내가 시간이 없어 다른 도전을 못하기에, 휴학하고 ~~ 만 하면 다른 길을 찾아낼 거라고, 굳게 믿었다. 근데 난 왜 이렇게 평범하지. 집중력 꽝이다. 영상 편집 좀 하다가, 딴짓. 공부 좀 하다가, 딴짓. pdf 좀 만들다가, 딴짓. 글을 꽤 잘 쓴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내 블로그는 갈수록 죽어가고 있다😱 으악 올해 목표는 아빠에게 널 내버려 두니 이렇게 잘 사는구나! 란 말을 듣는 거다. 근데 내가 내 기대 이하로 평범해서, 잘나지 못해서, 그냥 아빠 말대로.. 대학 열심히 다니고, 졸업하고, 학교 선생님(=안정적 직장) 되는 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2. 그럼에도 음.. 여전히 나는 '개성이 그 무엇보다도 가치 있어질 시대'라고 믿는다. 나의 고유하고 독특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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