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품사와 문장성분 총정리 (1)

안녕하세요! 이랑입니다 ㅎㅎ
품사와 문장성분을 간략히 소개하여,
중요한 품사 하나씩 다루었었죠.

 
품사와 문장성분 큰 그림 그리기

다루지 못했던 품사와 문장성분은 표로 개념과 구별법을 정리해 두었으니,
파일 참조하시면 될 듯해요:)

품사와 문장성분 (블로그용).pdf

2.82MB

 

1. 품사와 문장성분의 개념 및 종류

 

 

 

품사란 '단어'를 '문법적 기능'에 따라서 분류한 것을 말해요.
품사를 '문법적 기능'에 따라 분류한다는 것은 각 단어가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기준으로 나눈다는 뜻이에요. 뒤에서 보겠지만, 'apple(사과)'는 문장에서 '서술어'가 될 수 없어요. 왜냐하면 '서술어'는 주어의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데, 사과는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아니잖아요.
그렇기에 'apple'은 문장에서 주체가 되는 '주어', 동작의 대상이 되는 말인 '목적어', 또는 문장에서 주어나 목적어를 보충 설명해 주는 '보어'가 될 수 있어요.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품사란 문법적 기능이 같은 단어들끼리의 묶음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이름을 나타내는 묶음인 '명사' (예 : teacher, school, book, happiness)
행동과 상태를 나타내는 묶음인 '동사' (예 : run, be)
명사를 꾸며주는 단어의 묶음인 '형용사' (예 : beautiful, many)
동사, 형용사, 부사, 문장전체를 꾸며주는 단어의 묶음인 '부사' (quickly, now)
이렇게요.

사실 언어라는 것은 개념을 달달 완벽히 숙지하는 것보다 예문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기에,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더라도 이어서 끝까지 봐주세요:)






문장성분이란 문장을 이루는 구성요소예요.
여기서 우리는 힌트를 얻을 수 있어요.
바로, 문장성분은 '문장'이 이루어져야 알 수 있다는 것이에요-!!

2.  품사와 문장성분의 차이 및 구별법

 

먼저, 품사는 '사'로 끝나고, 문장성분은 '어'로 끝나요.


또, 품사는 아까 뭐라 그랬었죠?
'단어'를 문법적 기능에 따라 분류한 것이라 했어요.
그렇기에, 문장을 이루지 않더라도, 단어 하나만 딱- 제시되면 품사를 알 수 있어요.

반면, '문장성분'은 '문장'의 구성요소라 했어요.
그렇기에 품사와는 달리, '문장'이 완성되어야, '주어'에요, '서술어'에요,...라고 문장성분을 말할 수 있어요~




또한, 어떤 단어 하나가 제시되고, 명사인지,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부사인지, 즉 품사를 알고 싶다면,
단어의 뜻으로 구분해야 해요.
그렇지만, 때로는 단어의 뜻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구별하는 방법을 마지막 표로 정리해 뒀으니, 파일의 마지막 페이지 참고해 주세요:)



문장에서 문장성분을 파악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문장에서 몇 번째로 왔는지를 파악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영어가 어려워지는 지점이 바로 이곳이기도 합니다.
문장 성분 하나당, 단어 하나가 오면 쉬워요.
예를 들어,
They are  teachers.   그들은 선생님이다.
란 문장에서는
They가 처음에 왔으니 주어, are은 두 번째니까 서술어, teachers는 세 번째니까 목적어 또는 보어겠구나. 이렇게요. (목적어와 보어 구분 방법은 다른 포스팅에서 알려드릴게요 :)


그런데, 문장 성분 하나에, 단어 여러 개가 한 덩어리로 들어오면 이제부터 어려워져요.
Their dream is to be a teacher. 그들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이 문장에서 주어는 Their dream, 서술어는 is, 보어는 to be a teacher이에요.
단순히 첫 번째 단어(Their)가 주어고, 두 번째 단어(dream)가 서술어고, 세 번째 단어(is)가 보어고.. 이렇게 볼 수 없어요.
단어가 모여 이루어진 덩어리를 알아야 해요.

그런데..~ 덩어리 보는 것도 배우면 그다지 어렵지도 않아요 ㅎㅎ
이 덩어리에 대해서는 조만간 다른 포스팅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한참 배워야 해요~ 알아야 할 게 많거든요!


apple 예시는 위의 사진 속 내용을 봐주세요~~
길어져서 이만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쓰도록 하겠습니다:)



완전 쉬운 명사 구분 방법